1147p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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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말이 왜이리도 와 닿았는지.
미쳐 생각지 못하고 있던 바로 그 곳의 허를 찌르듯이.
+
기억의 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.
치직대는 마이크 소리 처럼
무슨 생각을 했는지
내가 그 장면에서 무엇을 봤는지
어떤 장면을 봤는지
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
그게 과연 나였는지도
가물가물하다
생각해보면 나는 몇년전 대학시절에
가장 지능적이었던 것 같다
그게 아니라 정말 좀... 심각하다
+
중요한 것은 무엇을 봤니. 가 아니라
무엇의 내용을 기억하니. 이다
+
paranoid park


2009/03/23 23:58 2009/03/23 23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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